『SSAT 없이도 입학 가능한 보딩스쿨,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SSAT(Standardized Secondary Admission Test)는 미국 사립 중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표준화 시험입니다. SAT의 중고등학교 버전이라 보시면 됩니다.
시험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역 | 내용 | 시간 |
---|---|---|
Verbal (어휘) | 동의어, 유사어 등 어휘력 평가 | 약 30분 |
Reading (독해) | 지문 독해 후 문제 풀이 | 약 40분 |
Math (수학) | 미국식 응용수학 중심 | 약 60분 |
Writing Sample (에세이) | 채점은 안 되지만 학교에 전달됨 | 약 25분 |
과거에는 대부분의 보딩스쿨이 SSAT 점수를 필수로 요구했지만, 최근에는 선택 사항으로 바뀐 학교가 매우 많아졌습니다.
특히 중상위권 보딩스쿨이나 국제학생을 많이 받는 학교들은 SSAT 없이도 내신, 인터뷰, 추천서,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평가합니다.
실제로 유학피플을 통해 SSAT 없이 입학한 사례들도 많이 있으며, 학교들은 학생의 전반적인 학습 태도와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봤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SSAT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거나, 사실상 필수일 수 있습니다:
· Top 50 이내의 보딩스쿨에 지원할 경우
· SSAT 점수가 공식 입학 요건으로 명시된 경우
· 내신이나 추천서가 약해, SSAT 고득점으로 보완이 필요한 경우
이러한 학교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초등·중등 시기부터 유학을 준비해온 경우가 많습니다.
국제중학교 또는 영어 중심 사립학교 출신이며, 영어 실력도 원어민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SSAT은 이들에게 실력을 입증할 수단이지, 새로운 도전이 아닙니다.
반면 일반적인 국내 중·고등학생이 단기간에 SSAT 점수를 만들어내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SSAT 없이도 입학 가능한 A등급 보딩스쿨들이 충분히 존재합니다.
미국 교육부 지정 Blue Ribbon School이나 지역 명문 학교 중에도, 국제학생에게 열려 있고 관리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내신, 인터뷰, 추천서, 자기소개서만으로도 충분히 평가 가능하므로, SSAT을 강요하지 않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SSAT이 입시의 전부는 아닙니다.
준비 상태에 따라, 방향이 달라져야 진짜 성공 전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