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딩스쿨은 단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하루 전체를 설계하며 성장하는 공간입니다』
미국 보딩스쿨 생활이 궁금한 학부모님들을 위해, 일반적인 하루 일과와 생활 흐름을 시간대별로 정리해드립니다.
기숙사 기상부터 수업, 방과 후 활동, 저녁 자습과 주말 프로그램까지—학생의 실제 생활을 기준으로 소개합니다.
기숙사에서는 보통 아침 6시 30분에 기상합니다.
학생들은 세면과 정리를 마치고, 7시경 친구들과 함께 학교 식당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식사는 미국식이 기본이지만, 샐러드·과일·시리얼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됩니다.
미국 보딩스쿨의 수업은 학생 참여 중심이며, 과목별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구조입니다.
학생은 하루에 5~6과목 정도를 수강하며, 수업마다 교실과 교사가 다르기 때문에 시간표에 따라 교실을 직접 이동합니다.
예) 과학은 실험실, 영어는 문학실, 수학은 수학 전용 교실에서 진행됩니다.
수업 방식은 토론, 발표,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AP, Honors, 개별 리서치까지 선택 폭이 넓어집니다.
예술, 연극, 음악 같은 예체능 과목도 필수 교과로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맞춤 수업 구성이 가능합니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에는 스포츠 활동, 클럽, 드라마 리허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공부가 부족한 경우에는 교사나 상급생에게 개별 튜터링을 받는 시간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식사는 기숙사 식당 또는 메인 카페테리아에서 제공되며,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하루의 긴장을 푸는 시간입니다.
기숙사에서는 7시부터 9시까지를 Study Hall 시간으로 정해 두고, 자습과 과제 수행을 집중적으로 진행합니다.
이 시간 동안은 외부 활동이 제한되며, 교사나 조교가 학습 상태를 확인합니다.
기숙사에서는 밤 10시에 각 방 점호가 이루어지고, 이후에는 전자기기 사용이 제한되며 조용한 취침 분위기가 유지됩니다.
주말에는 영화 관람, 쇼핑몰 방문, 하이킹, 요리 체험 등 다양한 외부 액티비티가 운영됩니다.
학교 내에서는 문화 행사나 리더십 워크숍, 예체능 발표회 등이 진행되며, 봉사활동 참여 기회도 많습니다.
미국 보딩스쿨은 수업과 생활,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육 공간입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일정을 조율하고, 생활 안에서 배움을 확장해 나갑니다.
보딩스쿨에 대해 막연한 걱정을 가지고 계신다면, 하루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유학피플은 실제 학생들의 루틴을 기반으로, 생활·수업·적응까지 세부적인 상담을 제공합니다.
학교 선택뿐 아니라, 어떤 환경이 학생에게 맞을지를 함께 고민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