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이 부족해도 진학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 중요한 건 '전략'입니다.
캐나다 대학 진학을 준비할 때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바로 이겁니다. '바로 지원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실제로는 대학마다 요구 조건이 높고, 입학은 통과하더라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중도 탈락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합니다.
그래서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시작할 수 있는 Pathway(패스웨이) 루트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두 루트의 구조와 차이점을 정리하고, 어떤 학생에게 각각의 방식이 더 적합할지 상담사 시선에서 안내해 드립니다.
항목 | Direct Entry | Path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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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조건 | 내신 1~2등급, IELTS 6.5+ 이상 | 내신 3등급 이하, IELTS 5.5~6.0 가능 |
지원 가능성 | 성적·영어 모두 충족 시 가능 | 요건 부족해도 조건부 입학 가능 |
진학 안정성 | 합격하더라도 수업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 존재 | 소규모 수업 및 학업 지원 제공 |
진학 구조 | 바로 학위과정 입학 | 예비과정 → 자동 학위과정 진학 |
추천 대상 | 내신 상위권 + 영어 점수 보유자 | 내신 중위권 또는 영어 부족자 |
단순히 내신 등급만으로 진학 루트를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학생이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느냐’입니다.
영어 점수는 괜찮지만 과목 요건이 부족한 학생, 또는 성적은 낮지만 학업 의지가 강한 학생 – 그런 케이스에 Pathway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직접 입학이 가능하더라도, 입학 후 실패하는 사례도 많기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