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제전형이 서류 100%는 아닙니다. 대학마다 전형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국제전형에서는 대부분 서류심사가 기본이지만, 대학에 따라 면접이나 필기시험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원자 풀의 특수성을 감안해 각 대학은 고유의 기준을 가지고 전형 방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류만 잘 내면 끝’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각 대학의 평가 요소를 꼼꼼히 분석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구조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대는 수상실적이나 IB 예측점수(predicted score)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으며, 교외 활동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반면 일부 대학은 SAT, ACT 같은 국제 공인 시험이나 대외 수상 실적을 평가에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국제전형에서 ‘교내 활동 중심 평가’ 방침을 명확히 하고 있어, 교외 수상이나 활동 실적은 평가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IB/A-Level의 predicted score 역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제출할 수 없습니다.
반면 일부 대학은 SAT, AP, ACT 등의 표준화 시험 성적, 또는 해외 봉사활동, 대외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에 포함시키는 유연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모든 국제전형이 동일한 평가 방식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서류 100%를 선호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면접이나 전공 지식을 평가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본인의 강점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전형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