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언어는 늘었지만 공부가 안 되는 아이 – 왜 그럴까?

영어는 느는데, 성적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면? 언어와 학습이 따로 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말은 잘하는데, 시험은 못 보는 이유

필리핀 유학을 다녀온 학생 중 상당수가 영어로 대화는 잘하지만, 정작 시험 성적이나 주요 과목 이해도는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공부를 안 해서라기보다는, 언어와 학습이 따로 노는 구조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즉, 영어는 '생활 언어'로만 늘고, '학습 언어'로는 충분히 쌓이지 않은 것이죠.

언어와 학습이 따로 노는 구조의 특징

• 수업 내용을 단어 뜻만 대충 파악하고 넘어감
• 과학·수학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 어휘력이 부족함
• 영어 듣기/말하기는 되지만, 작문이나 리딩은 약함
• 피드백 없이 수업만 듣고 넘어가는 방식이 반복됨
• 시험이나 에세이에서 질문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함

‘언어’와 ‘학습’을 연결해줘야 합니다

결국 부족한 건 영어가 아니라, 그 영어를 통해 지식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입니다.

이것은 수업만 듣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방과 후에 예복습과 설명 연습, 피드백을 통해 연결되어야 가능한 부분입니다.

유학피플이 소개하는 관리형 시스템은 단순히 영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학습 언어’로 바꿔주는 단계까지 설계되어 있습니다.

영어는 입으로 늘고, 공부는 피드백으로 늡니다.

유학피플이 제안하는 언어-학습 연결 전략

• 과목별 영어 용어 설명 훈련 (예: 수학 개념, 과학 실험 표현 등)
• 작문/에세이 훈련 → 오답 수정 → 구조 피드백
• 수업 후 말하기 기반 정리: ‘오늘 배운 걸 영어로 말해보기’
• 영어+수학 복합 과목 병행 지도
• 매주 생활과 학습 루틴을 통합한 피드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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