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의 도시 선택
어학연수를 결정한 후에는 다음으로 어떤 도시에서 공부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 동부와 서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동부에는 뉴욕, 보스턴, 워싱턴 DC, 시카고 등이 위치하며, 서부에는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에서 주로 어학 연수를 합니다.
캐나다의 경우 동부에는 토론토, 서부에는 벤쿠버가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대도시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교통 편리성이 높아서, 차 없이 생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교통이 편리한 한국과 비교하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도시에서는 편의 시설을 이용하고 여행을 다니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대도시에서는 물가와 집값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어학원의 학비도 위치한 도시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대도시일수록 학비가 비싸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국의 대도시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캐나다와 비교할 때 인구가 3억 명이 넘는 미국과 3천8백만 명이 조금 넘는 캐나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한국인 인구가 적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도 미국의 동부 최대 도시 뉴욕이나 서부 최대 도시 샌프란시스코보다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대도시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미국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