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는 동부 대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여유 속에서 집중할 수 있는 곳을 찾는 학생들에게 추천되는 도시입니다.
퍼스는 호주 서부 끝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한적한 분위기를 갖춘 도시입니다.
킹스 파크에서는 시내와 스완 강을 내려다보며 산책할 수 있고, 엘리자베스 키 수변 관광지에서는 강변을 따라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코테슬로 해변은 퍼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서핑 명소이며, 일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주말에는 프리맨틀 마켓이나 로트네스트 섬 등으로 떠나 자연과 교감하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습니다.
퍼스는 인구 규모는 작지만, 산업 구조가 농업, 어업, 광산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여러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반 어학연수생은 시내에서 카페, 식당, 마트 등 기본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주로 하며, 시드니보다 경쟁이 적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광산이나 외곽 농장 일자리는 시급이 높아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이 고소득을 기대하고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인 업소는 많지 않지만 노스브리지 지역 등 일부 한국 식당이나 가게에서 구인하며, 전반적으로 영어 사용 환경이 잘 유지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퍼스는 시드니·멜버른 대비 물가가 낮은 편입니다. 쉐어하우스 월세는 평균 $900 (약 99만 원)으로 동부 도시보다 약 30% 저렴합니다.
외식비, 여가비도 비교적 낮은 편이며 같은 예산으로 더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은 버스와 기차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내 중심지는 무료 CAT버스가 있어 통학과 이동이 편리합니다. 월 교통비는 $120~$150 수준입니다.
식비는 서호주 농산물이 풍부해 장을 보기 좋고, 월 $450~$500 선으로 타 지역과 유사하거나 조금 낮은 편입니다.
퍼스는 여름(12~2월)이 매우 덥고 건조하며, 기온은 30℃ 안팎으로 오르고 최고 31~32℃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습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쾌적합니다.
1월 평균 강수량은 9mm에 불과하고 자외선 지수가 높으므로 외출 시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가을(3~5월)에는 20℃ 초반의 기온으로 활동하기 좋으며, 5월부터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월 100mm 내외의 강수량이 기록됩니다.
겨울(6~8월)은 평균 8~18℃로 선선하거나 쌀쌀한 날씨이며, 6~7월은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시기입니다. 난방이 약한 숙소에서는 따뜻한 옷과 이불이 필요합니다.
봄(9~11월)은 다시 따뜻해지며 11월에는 25℃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입니다. 강수량은 줄어들고 맑은 날이 많아 야외 활동에 적합합니다.
퍼스는 연중 일조량이 많아 ‘1년 내내 햇빛이 비치는 도시’로 불리며, 기후 조건은 학습과 생활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퍼스는 조용한 도시에서 집중력 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가장 잘 맞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크지 않지만 깔끔하고 안전한 도시, 복잡하지 않지만 생활에 불편이 없는 구조,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 환경이 잘 유지되어 있다는 점은 유학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큰 강점이 됩니다.
서호주 특유의 독립적인 분위기, 밝은 햇살과 자연, 그리고 적당한 생활비.
이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진 도시가 바로 퍼스입니다.
유학피플은 퍼스 유학이 학생의 진로와 목표에 부합하는지,
학습 환경과 비용 구조까지 꼼꼼히 비교해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퍼스가 당신의 유학 여정에 어울리는 도시인지, 저희와 함께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