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당황해도, 듣다 보면 자연스러워져요!”
호주에 도착하고 처음 들은 말은 ‘G’day mate!’였습니다. 분명 영어인데… 낯설고, 뭔가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었죠.
호주식 영어(Aussie English)는 미국식이나 영국식과는 다른 발음, 억양,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 차이를 미리 알고 가면, 현지 적응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teacher가 ‘티처’가 아니라 ‘티차’처럼 들려요!”
“Can I get a coffee?”가 아니라, “Can I get a cuppa?”라고 하더라고요!
표현 | 미국식 영어 | 호주식 영어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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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Hello | G’day | 친근한 일상 인사 |
감사 인사 | Thanks | Ta | 호주식 줄임말 |
아침 식사 | Breakfast | Brekkie | 귀엽게 줄이는 경향 |
친구 | Friend | Mate | 남녀 구분 없이 사용 |
술집 | Bar | Pub | 영국식과 유사 |
발음 예시 | Water (워러) | Water (워타) | t → d or t → soft / 억양 완화 |
호주 영어는 자주 단어를 축약하거나 ‘ee’로 끝내는 습관이 있어요.
예를 들어 afternoon은 ‘arvo’, sunglasses는 ‘sunnies’, barbecue는 ‘barbie’처럼 줄여 쓰는 거죠.
이 표현들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현지인 같다’는 소리를 듣게 돼요.
“처음엔 못 알아듣는 단어가 많았는데, 지금은 저도 brekkie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