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옥스브리지, LSE, UCL 진학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상위권 대학은 단순히 “성적”만으로 갈 수 없습니다. 과목 조합부터 인터뷰까지 전략적인 설계가 필요합니다.

A-Level 과목 선택, 전략이 필요합니다

옥스퍼드(세계 3위), 캠브리지(세계 2위), LSE(세계 45위), UCL(세계 9위) 등 상위권 대학은 단순히 높은 성적보다도 ‘전공에 맞는 과목 조합’을 중시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학과 더불어 Further Math가 유리하며, 의대는 Biology + Chemistry가 필수로 요구됩니다.

대학마다 요구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A-Level 선택 시점에서부터 입시 전략이 시작됩니다.

전공별 추천 A-Level 조합 예시

• 경제학 – Math, Further Math, Economics
• 심리학 – Psychology, Biology, Math
• 의대 – Chemistry, Biology, Math
• 법학 – English Literature, History, LNAT 준비
• 컴퓨터공학 – Math, Physics, Computer Science

사전시험(Admissions Test)도 고려해야 합니다

옥스브리지, LSE, UCL 등은 전공에 따라 별도의 입학 시험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옥스퍼드의 PPE는 TSA, 법학은 LNAT, 수학과는 MAT 시험을 봐야 하며, 학교 수업 외에 별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험은 논리적 사고, 문제 해결력,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므로, 사전 대비가 중요합니다.

옥스브리지 인터뷰, 무엇이 다를까요?

옥스브리지는 인터뷰 전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암기한 답”보다는 “생각하는 방식”을 평가합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한 사고 전개, 문제 해결 접근 방식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모의 인터뷰를 반복하고, 담당 교사 또는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야 합니다.

학교의 지원, 그리고 외부 전략이 함께 필요합니다

상위권 대학 진학은 학교의 UCAS 서포트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옥스브리지 대비반, 모의 인터뷰, 시험 대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보딩스쿨도 있지만, 모든 학교가 이를 제공하는 건 아닙니다.

옥스퍼드, 캠브리지, LSE, UCL과 같은 대학은 일반적인 파운데이션 과정으로는 입학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극히 제한적으로만 허용됩니다.

이들 대학은 A-Level 성적과 함께 학교 추천서, 입학 사전시험, 인터뷰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정규 영국 고등학교에서 Sixth Form을 이수하는 방식이 실질적인 진학 루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파운데이션보다는 조기유학(Year 12~13 진학)이 훨씬 더 유리하고 현실적인 전략이 됩니다.

유학피플은 실제 합격률과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상위권 진학에 강한 학교만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마다 현재 컨디션이나 학업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상위권 학교 진학보다는, 그에 맞는 준비 기간과 커리큘럼이 제공되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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