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입학 준비, 유학원 통해야 할까? 직접 지원도 될까?

영국 보딩스쿨은 ‘누가’ 지원하느냐보다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직접 지원,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합니다. 영국의 많은 보딩스쿨은 해외 학생에게 직접 지원 루트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학교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폼을 작성하고, 시험 날짜를 잡고, 추천서를 첨부하면 지원 자체는 충분히 가능하죠.

하지만 그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학교별로 요구하는 문서 포맷이나 절차가 미묘하게 달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학원을 통하면 어떤 점이 다를까요?

경험 많은 유학원을 통하면, 학교별 요구 사항을 미리 정리해주고, 시험 일정, 인터뷰 방식, 예비자료 준비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뷰 준비나 추천서 요청, 비자 서류 작업은 초행길에선 실수가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요한 건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준비하면서 실수하지 않도록 짚어주는 것’입니다.

중요한 건 준비 방향입니다

입학 지원에서 유학원을 쓰느냐, 직접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그 학교가 요구하는 전형 방식에 맞게 준비했느냐입니다.

특히 보딩스쿨은 “성적만 좋은 학생”보다 “왜 이 학교를 지원했는지,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를 더 깊이 평가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는, 지원 전반의 흐름을 정리해줄 파트너가 필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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