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미국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말, 진짜인가요?

『"미국과 캐나다, 둘 다 훌륭합니다. 다만, 접근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교육 커리큘럼 – 방향성의 차이

미국과 캐나다 모두, 학생 중심 교육을 지향합니다.

다만 미국은 다양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면서 개인의 성취를 중심으로 경쟁을 유도하는 반면, 캐나다는 공동체와 균형을 중시하는 교육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어느 쪽이 더 "우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학생에게 어떤 환경이 더 맞느냐가 핵심입니다.』

캐나다 고등학교 → 미국 대학 준비, 추가 전략이 필요합니다

캐나다 고등학교는 기본적으로 캐나다 대학 입학을 목표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습니다.

따라서, GPA(내신)와 필수 과목 이수만 충실히 관리하면 캐나다 대학 지원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국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미국 대학 입시는 SAT, ACT 같은 별도 시험과 에세이, 과외활동, 추천서까지 다양한 추가 준비가 필요합니다.

『결국, 캐나다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미국 Top20위 이내의 명문대학을 준비하려면 "이중 준비"가 필요합니다.』

미국 대학 지원을 위한 추가 준비 항목

• SAT 또는 ACT 시험 준비
• Personal Essay(자기소개서) 작성 연습
• 과외활동(봉사, 리더십 활동, 인턴십 등) 강화
• 교사와의 관계 형성을 통한 추천서 확보
• 미국 대학 지원 일정에 맞춘 계획적인 포트폴리오 준비

『미국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일찍부터 추가 준비를 병행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학업 환경 – 부담감의 차이

미국 명문 대학을 목표로 할 경우, 조기부터 치열한 경쟁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경쟁 강도가 덜하지만, 그렇다고 느슨하지는 않습니다. 지속적인 과제 제출, 수업 참여, 프로젝트 성과가 성적에 반영됩니다.

『두 나라 모두 "노력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다만 경쟁의 양상이 다를 뿐입니다.』

『어디가 더 좋다기보다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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