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일본하면 떠오르는 것이 ‘만화’와 ‘게임’ 입니다. 그만큼 많은 학생들에게 영향력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농담으로 일본어를 사용 할 만큼 우리 사회 깊숙하게 들어와 있고, 이는 일본의 문화 ‘만화’와 ‘게임’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입체를 사용하여 좀 더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묘사 라고 이야기 할 때 일본은 과감히 입체를 없앴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키요에(浮世絵) 입니다. ‘우키요에’는 굉장히 만화적인 표현으로 가득 한 그림체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충격적인 선택은,
서양에 소개 되자마자 “쟈포니즘”이라는 문화를 생겨나게했습니다. 이때부터 일본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그것을 전 세계적으로 바꾸는 기술이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현재에도 많은 학생들이 본인만의 개성을 살리고자 일본 미대로 진학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일본 미대에 진학한다 하고 이야기 하면 많은 분들이, ‘미대에 나와서 무엇을 먹고 사느냐’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정말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지 못한 학생들이, 다른 디자인계통이나 일반 사무직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일찍이 일본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외친 나라 중 하나입니다. “포장 아티스트”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패키지는 중요시 여기고, 이들의 인식은 디자이너를 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안정적인 급여’라는 이유로 상위권에 안정적이며 인정받는 직장인 공무원, 선생님, 의사 등을 꼽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많은 학생들은 디자이너의 꿈을 갖습니다. 이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지만 일본 사회에서 디자이너는 인정받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디자인을 공부하여 디자이너로 취업을 하게 된다면 “전문가”로써 인정 받는 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 부분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연봉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디자이너로 취업을 할 시 월급여는 160 ~ 180만원 이라고 합니다. 반면 일본은 디자이너 취업시 월급여가 한화로 280 ~ 300만원 정도입니다. 일반 사무직인 200~250만원보다 높이 측정 되는 급여로 그만큼 일본에서는 ‘디자이너’ 라는 직업이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학생이 일본 미술 명문대를 가기 위해서는 일본어 + 실기가 필요합니다. 일본은 “유학생 특별 전형” 이라는 전형을 통해
유학생 대학 입학시험을 봅니다. 이러한 유학생 특별전형은 대부분 EJU시험 혹은 JLPT시험을 자격요건으로 하고있습니다.
유학피플과 함께하면 “일본어 과목”만 보는 학교지원이 가능하며, 일본어와 실기(포트폴리오 포함)에만 집중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능은 단 한번에 대학이 결정되는 반면 EJU시험은 6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교에는 더 잘나온 시험 점수로 응시하면 됩니다. 따라서, 1년간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본인의 리듬을 맞춰 본인에게 최적화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실기 시험에만 집중합니다. 당일 시험장에 가서 4시간 동안 본인의 최고치의 실력을 표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본입시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이 어떠한 스타일인지, 어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지, 어떠한 스킬을 자주 사용하는지 등을 파악하고 소 논문을 통하여 본인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어떠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중요시 여깁니다.
이토록 중요한 포트폴리오는 학교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마다 재배치 혹은 추가작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작업이라는 것이 낯설 것입니다. 미술학원에서 포트폴리오 준비를 한다고 해도 한국 입시가 집중적이기 때문에, 학교에 맞는 재배열과 추가 작업을 하기가 힘듭니다.
결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위하여 국내의 미술학원이나 유학원중 일부가 그림을 사서 본인의 작품인것처럼 꾸미기도 합니다. 절대! 그래서는 안됩니다. 본인의 개성이 나타나는 본인의 작품이어야 합니다.